예산 임성중학교(교장 강봉규)가 작년에 이어 독도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독립기념관에서 주관하는 ‘독도는 우리땅!’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독도는 우리땅’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육 장소인 밝은 누리관에서 진행하며 활동지를 활용한 역사 속 독도 모습 찾기, 제2전시관을 활용한 전시관 탐구 교육, 직접 독도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 등 다양한 탐구활동과 활동형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날로 심해지고 정교해지는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기 위해 4월에 실시하게 된 독도교육주간 활동에서, 우리가 직접 독도에 대해 알아보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른 이번 활동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인 친언니가 작년에 학교에서 가져온 독도 활동지와 섬기린초를 보고 무슨 활동을 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독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소중함을 알게 되어 미래의 후배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성중학교에서는 이외에도 매년 4월과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자체적으로 독도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독도 사랑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예술적 솜씨를 독도로 승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자라나는 임성인들의 독도를 통한 나라 사랑 고취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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