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ical ‘FAME’ 예산에 브로드웨이를 만들다!
▲ 뮤지컬 동아리 쇼스타퍼스 정기공연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덕산중학교) |
예산 덕산중학교(교장 김화자)는 9월 29일 덕산중 매헌관에서 제8회 쇼스타퍼스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회 공연은 교직원과 학생 대상, 2회 공연은 지역 인사와 학부모, 학생 대상이었으며, 사전에 관람 희망조사를 하여 인원을 조정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이 가능했다.
쇼스타퍼스(지도교사 류재봉)는 2013년도에 창단되어 교육부 학교 예술 지원 사업 뮤지컬학교로 선정(2013년~2016년)되어 이후 9년째 이어지고 있다.
▲ 뮤지컬 동아리 쇼스타퍼스 학생들 모습 (사진제공 : 덕산중학교) |
전국 대회 단체상 2회, 충청남도 학생연극발표회 단체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 개인상 11회 등을 수상하였다.
이번 작품 musical ‘FAME’은 뉴욕 46번가에 위치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P.A.예술고등학교에서 엄격한 선생님과 자유로운 학생들이 부딪히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을 다룬다.
학생들이 댄스, 연기,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엄격한 오디션을 통과한 소수의 학생들만 다닐 수 있는 이곳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난관을 극복한다는 현실적인 내용이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끼고 노래와 춤을 추며 연습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모두 공연 연습에 최선을 다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존과 배려, 존중과 사랑의 의미를 배우며 서로가 하나 되어 한 뼘 더 몸과 마음이 성장했으리라 믿는다.
류재봉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여름방학과 주말을 반납하고 연습에 참여한 열정을 보여준 것과 같이 음악과 함께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남은 기간은 10월 중순에 있을 제23회 충청남도 학생연극축제를 위해 단원들과 함께 즐기겠다”라고 미소로 답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