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의 5대 저수지 중심한 환경감시활동 펼쳐
▲ 천호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 후 단체촬영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전국환경감시협회 천안시지부(회장 김태호)는 환경의날을 맞아 5일 오전 천호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맑은물 푸른강산 후손에게 돌려줘요’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협회 회원과 청소년, 시민들 30여명이 동참했다.
천안시환경감시협회는 발족한 지 약 15년 되었으며, 천안의 5개 대형저수지(천호, 용연, 천흥, 업성, 입장저수지)를 중심으로 매월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약 7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태호 회장은 “저희 단체는 천안의 대형저수지 주변의 오폐수 배출 시설이나 기업 감시, 오수관로와 지류 감시를 통해 불법적인 처리를 발견하면 시청과 관할 구청에 통보해 시정명령 등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제보하는 환경관련 단체입니다”라며, “그동안은 코로나로 다소 활동이 주춤했는데, 후반기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해 우리 천안시와 시민들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청정 상태로 유지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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