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캠프
▲ 2020 영상 및 조리 진로·직업캠프 참여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10월 29일~30일 중학교 3학년 대상 진로·직업 캠프를 실시하였고, 관내 및 관외(홍성, 아산, 천안 등) 90여 명 학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은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하고 직업 가치관 형성 및 진로 탐색을 위해 유튜버, 셰프, 파티시에 체험을 했다.
‘유튜버 되기’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영상 촬영 장비를 사용해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UCC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였다.
▲ UCC 체험 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제공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
예산여자중학교 한** 학생은 “PD(프로듀서)라는 직업을 희망하고 있었는데 직접 영상을 기획해서 촬영해보니 너무 좋았고, 제 꿈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제작 이후 LIVE 방송 체험과 영상 발표회 시간을 가졌고, 참여한 학생들의 학교로 이수증과 제작한 영상을 USB에 담아 전달하였다.
외식조리과 체험 프로그램은 진로 선택에 더욱 확실한 계기가 필요한 학생들이 글로벌 외식 문화 산업 주역의 일원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 제과제빵실에서 머핀 체험 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제공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
▲ 외식조리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제공 :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 |
서양 조리실에서는 ‘한우 스테이크 파스타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 셰프들이 멋지게 요리를 완성하고, 직접 맛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과제빵실에서는 ‘핼러윈 선물상자 만들기’를 주제로 머핀과 비스킷 슈, 아이싱쿠키를 만들었다.
천안백석중학교 윤** 학생은 “제 꿈은 파티시에 입니다. 이렇게 깨끗하고 전문적인 실습실에서 파티시에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직접 만든 핼러윈 디저트 선물상자를 들고 웃었다.
김경수 교장은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특성화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기초지식 이해 및 습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진로에 대한 동기유발과 탐색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