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함께 내손으로 만들어본 인공지능 로봇
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지난 12월 12일 진로연계학기의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양대학교가 주최하고 와이즈쿱(주)이 진행하는 「2024년 학교로 찾아오는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해커톤 캠프」를 1일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 문제해결 로봇 제작 및 발표’라는 주제로 짧은 시간 안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으로 기획한 제품을 제작 및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및 협업 능력을 신장시켜 자기주도적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의 결과물로는 감자 수확 로봇, 심리상담 로봇, 사람 인식 에어컨, 물건 배달 로봇 등 생활 속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을 제작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자 수확 로봇 제작 발표를 맡은 3학년 2반 이** 학생은 “이제 농업도 인공지능 시대에 맞추어 더욱 편리하고 기술력 있게 변할 순간이다”라며, “이 로봇이 상용화된다면 인간의 노동력과 수확 시간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줄인다는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기술이라 생각한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우열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인공지능 해커톤 캠프를 통하여 AI·SW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진작시키고 디지털 소양을 제고할 수 있는 훌륭한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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