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그룹, 상미식품, 백석동 주민자치회의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기 더해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충청남도 내 시각장애인 160가정에 직접 방문해서 선물세트 및 먹거리 등을 전달하면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물어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명절 나눔은 홍익그룹(회장 김병준) ‘더함봉사단’이 준비한 흑염소 진액과 헛개나무 열매즙 110세트, 상미식품(대표 홍기주)이 제조한 즉석 수제비 40박스(480인분), 이영숙 백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조리한 나박김치 및 열무김치, 사골곰탕 100인분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명절 배분이 되었다.
12년째 명절 선물세트를 후원하고 있는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은 “지금보다 더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3년째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백석동 주민자치회 이영숙 위원장은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명절 나눔 기간 동안 상미식품은 천안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선물을 배분하는 봉사활동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흥 관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이 더해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이 가는 길에 빛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나눔 후원 문의: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자원개발팀 041-413-7028
이선민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