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과 지역사회 발전 뜻 모으기로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회장 최덕찬)는 지난 8월 29일 서울시 용산 소재한 기와한정식에서 ‘황교안 총재 간담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신생협협동조합 한재경 회장과 김정숙 감사에게 부총재 위촉장을, 이수진 배우와 조윤숙 입시학원 원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각각 전달했으며, 충남협회의 회장(박경환), 후원회장(이영대), 사무총장(도순복), 여성위원장(강명숙), 그리고 경기도협회장(김덕기), 천안시협회장(이준원), 서산시협회장(문용재), 당진시협회장(성용모), 태안군협회장(김관섭) 등 일부 시·도회장과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와 신생협협동조합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협회는 마약관련 예방교육 및 홍보, 마약 근절 캠페인, 마약퇴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는 단체이며, 신생협협동조합은 정도경영, 신뢰받는 기업을 기본 이념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원하는 등 최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도유망한 핀테크 기업이다.
황교안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는데 이젠 마약 위험국이 되었다"라며, "마약 밀수 단속량은 2017년 대비해 18배 가까이 늘었으며, 마약 사범도 2017년 이후 1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라면서 심각성을 일깨웠다.
특히,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마약을 접하지 않도록 일선 학교 선생님과 경찰관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마약퇴치에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 협회와 신생협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나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역설했다
최덕찬 회장은 "전 국민이 마약 근절, 마약퇴치 운동에 솔선수범 하도록 대한민국이 다같이 더 성숙해지길 바라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식 고취와 더불어 마약퇴치를 위해 우리 협회에서 앞장서 나가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부총재에 위촉된 한재경 회장은 "마약으로부터 깨끗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협회의 황교안 총재님과 최덕찬 회장님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신생협협동조합에서도 마약퇴치를 위한 일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고, 기금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전개되었으며,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해서라도 마약 범죄를 뿌리 뽑아야 한다. 협회의 활성화와 확장을 통해 회원 모두는 굳은 사명감을 가지고 마약퇴치운동에 총력을 다하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를 주선한 황교안 총재의 김영일 비서실장은 행사 말미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협회의 최덕찬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한층 진보된 명실상부한 공인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말로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는 지난 해 9월 25일 서울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영화인, 문화예술인, 연예인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범죄 영화 ‘비상도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총감독을 맡아 영화제작에 들어간 최덕찬 회장은 "한국의 마약범죄 실상과 경각심을 심어주고 국민의식 고취와 더불어 전 국민이 마약 근절, 마약퇴치 운동에 솔선수범 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과 취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박연옥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