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 도모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 인식 계기
금산고등학교(교장 권재문)는 4. 15.~19. 한 주간 독서교육과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융합한 ‘같이, 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같이, 봄’ 프로그램은 독서 생활화를 위한 근간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도모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계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장애 이해 북 큐레이션 및 퀴즈’, ‘나를 만나는 책갈피’, ‘북 퀴즈 온 더 블록’, ‘도서관 출책!’, ‘도서관 탈출’로 구성됐다.
특히, ‘북 퀴즈 온 더 블록’은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퀴즈 및 고등학생 베스트셀러 도서 제목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퀴즈를 맞추며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나를 만나는 책갈피’는 문자 중 하나인 점자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름을 인정하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퀴즈를 풀며 사회적 약자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고, 도서관을 활용하여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하는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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