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팔 네팔 서로 맞잡고 세계시민으로!
예산 신양중학교(교장 문준걸)는 예산지역 ‘희망친구 기아대책’ 단체의 네팔 청소년 초청 행사 사업의 일환으로, 네팔 ‘에버비젼스쿨’ 학생들을 초대해 4월 12일~13일 1박2일의 교류수업 및 홈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신양중학교는 '세계시민으로서 더불어 성장하는 꿈의 학교'라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해외체험학습,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네팔 학생들을 초청해서 교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네팔 학생들은 신양중학교에서 진행한 목공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으며, 신양중학교 학생들도 네팔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네팔의 문화와 생할습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와 생활습관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교학생회장인 3학년 정해성 군은 “네팔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네팔의 언어와 문화를 많이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네팔이라는 나라에 대해 흥미가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외국 학생들에게 우리 학교와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신양중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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