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년의 역사, 천년의 꿈!
보령 남포초등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13일 모교 운동장에서 8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100년의 유산을 담아 미래를 열어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남포초등학교는 1924년 일제강점기에 남포 읍성내에 남포공립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여 지금까지 총 7,666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0년의 꿈을 꾸며 새롭게 도약하는 남포초등학교가 되기를 바라며 100주년 기념추진위원회에서는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숙 교장은 환영사에서 "동문들이 쌓고 다져온 아름다운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넓은 생각, 큰 꿈으로 100년의 유산을 가슴에 담아 또 다른 100년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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