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회복 지원
▲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연수 모습(사진제공 : 아산교육지원청)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9월 22일(목)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7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및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전년 대비 학교폭력이 30% 증가하는 등 학교생활에서 학생들 간 관계 맺음이 원활하지 않고, 교사의 관찰과 세밀한 지도가 필요하다는 원인분석으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내실화 및 관계회복지원,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 간의 관계개선과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한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 합동순찰 모습(사진제공 : 아산교육지원청) |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를 강의한 김우중 강사는 “학생·학부모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이후 학생 간 관계회복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갈등조정지원 활동으로 원만한 관계회복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면 좋겠다”라고 책임교사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시점에 우려되는 청소년 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아산경찰서(SPO) 연계 합동순찰을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학교폭력 신고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장 자체해결에 책임교사의 역할을 당부하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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