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면 달려가는 부여청, 원어민 보조교사 입국 초기 업무 지원
▲ 부여교육지원청 전경 |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6일(금)에 하반기 부여 관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인솔업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에 입국한 신규 및 기존 원어민 교사가 연수나 교육을 이수한 후 부여로 돌아올 때 학교 원어민 담당교사를 대신하여 지원센터에서 인솔업무를 수행했다.
부여 학교지원센터는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업무를 지원하며, 특히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담당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원어민 보조교사 인솔뿐만 아니라 외국인등록증 발급 신청 등 입국 초기 업무를 돕고 있는 것이다.
영어에 능통한 주무관을 배치해 원어민 교사의 입국 초기 업무가 매끄럽게 지원되고 있으며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선생님 사이에 교류가 확대되도록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솔을 지원받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부여 학교지원센터 덕분에 이곳(부여)까지 무사히 도착하였고, 앞으로의 한국 생활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명호 교육장은 “부여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더 많은 학교에 다양한 분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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