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뜨리움 학부모 학습공동체 1일 교사로 활약...학생들 반응 뜨거워
▲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참여 모습 (사진제공 : 보성초등학교) |
예산 보성초등학교(교장 최인순)는 각 학급 교실에서 1학년~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나만의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학부모 재능 기부 수업을 진행한 후, 11월 동안 학생들과 학부모 학습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를 전시한다.
이번 재는 기부 수업은 보성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아뜨리움 학부모 학습공동체 부모님들이 1일 교사로 직접 나서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보성초 학부모 학습공동체 아뜨리움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활성화와 작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학교 구성원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조직되었다.
4월 초 아뜨리움 구성을 시작으로 5월~10월 △생태환경교육 기본과정, △교육 관련 캘리그라피 제작하기, △교육환경 개선 캔들과 방향제 만들기, △생태 환경교육, △학생지원 생태 모임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 캘리그라피 전시 모습 (사진제공 : 보성초등학교) |
11월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급에 켈리그라피를 주제로 하는 머그컵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하였으며, 수업 후에는 학생들의 작품을 학부모 학습공동체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여 학교 구성원 전체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순 교장은 “학부모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 수업에 1일 교사로 직접 참여해 주신 보성초 아뜨리움 학부모 학습공동체 어머니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보성초에서는 앞으로 학부모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가 학교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학부모님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