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 8개 학급 대상으로 목공전문가와 캘리그라피스트 직업체험 실시
▲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독서대에 밑그림을 그리는 모습 (사진제공 : 아산성심학교) |
▲ 학생들이 밑그림을 따라 버닝펜으로 독서대를 디자인하는 모습 (사진제공 : 아산성심학교) |
아산성심학교(교장 박일순)는 9월 14일 오전 10시 50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목공에 대해 이해하고 주변에서 사용하는 목공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목공 디자이너로서의 삶과 직무를 이해하고 직업에 대한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목공 전문가로부터 목공 디자이너란 무엇인지 소개받고, 관련 직무와 직업인으로서 경험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이어서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교육을 받고 달군 버닝펜을 붓 삼아 매끈한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 기법을 이용하여 독서대 디자인 체험을 하였다.
그 후 소감을 나누고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목공 디자이너 체험에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 김정우 학생은 “손목이 아프고 어렵지만 독서대 만드는 활동이 재밌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일순 교장은 “학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성심학교는 오는 9월 23일과 28일, 30일에 고등학교 3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목공 전문가 진로체험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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