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앞두고 비대면 녹화공연으로 흥겹고 행복한 시간 마련
▲ 공연 녹화 영상으로 어르신들 위안 행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아산상록문화예술단(단장 우서라)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공연 녹화영상을 제작해 14일 오후 아산 탕정에 소재한 자리끼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시청하며 즐기는 위안행사를 펼쳤다.
이 영상은 단원들이 살맛나는 세상! 어르신을 위한 공연! 주제로 9월 11일 제작했으며, 내용으로는 장구난타, 가요 공연, 색소폰 연주등 다양하고 흥겨운 프로그램들을 담았다.
공연 영상을 시청한 요양원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함께 춤을 추며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 공연 녹화 영상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공연을 준비한 우서라 단장은 “자주 찾아뵈어서 어르신들과 소통의시간을 가져야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찾아뵙지도 못하고 이렇게 영상을 담아서 시청해야 된다는 현실이 매우 아쉽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리끼요양원 한병주 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산상록문화예술단이 공연한 영상을 통하여 우리 어르신들이 시청할 수 있게 해주신 우서라 단장님 외 단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분위기속에서 공연영상을 통해 너무나 좋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상록문화예술단도 나날이 발전해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 어르신들이 시청하며 즐기는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저작권자 © 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