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권 실정 강도 높게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 즉각 석방 촉구
▲ 우리공화당, 사즉생 정신 담은 충남아산 집회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의 당직자와 전국 당원들, 천만인무죄석방본부(대표 허평환) 회원들이 함께하는 충남아산 집회가 24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4월 28일)을 앞둔 이날 집회는 장군의 사즉생 정신을 기리는 오전 현충사 참배에 이어 오후 역광장에서의 1차 집회, 거리행진, 2차 집회로 진행됐다.
집회에서 남상무 충남도당위원장은 행동하는 우파정당,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정당으로서 우리공화당의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에서 남위원장은 “충청도는 예로부터 애국 충절의 고향이었으며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용기와 지혜를 모아 국난을 극복한 저력이 있는 곳이다. 오늘 우리는 충절의 고향 충청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정의가 살아있는 자유대한민국, 떳떳하고 당당한 자유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킬 것임을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이여 영원하라 ! 거짓촛불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즉각 퇴진하라! 깨끗한 대통령,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는 구호를 크게 외쳤다.
한성수 최고위원의 개회사에 이어 현진섭, 박태우, 임덕기, 이성우, 김경희, 정조희, 조시철, 진순정 연사들이 불뿜는 연설로 집회열기를 높여갔다.
조원진 대표는 “오는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476기 탄신일입니다. 충무공은 말씀하셨습니다. 무릇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자는 반드시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 사즉생 생즉사의 정신으로 문재인 좌파정권을 끌어내고,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구출해야 합니다. 사즉생의 정신으로 옥중에서 투쟁하고 계시는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출해야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집회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준법집회로 개최했으며,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지참하도록 유도해 이날 열리는 온양온천역 5일장과 인근의 온양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애용하기 캠페인도 펼쳤다.
이에 대해 조원진 대표는 “부산, 충남 등 지방 시장과 상권이 매우 침체되어 있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태극기 집회 참석자와 전통시장 장보기·장바구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태극기 집회가 개최되는 주변 상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우리공화당 남상무 충남도당위원장의 성명서 발표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집회 역광장 행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집회 거리행진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