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정부수립 102주년 기념일 맞아 독립의 향기를 기억하다!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이사장 정기범)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2주년 기념일을 맞아 석오(石吾)의 정원 가꾸는 행사를 선생의 생가지에서 11일 가졌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아버지라 불리웠던 석오 선생의 독립의 향기를 기억하며 석오의 정원 가꾸기를 천명한 이날의 행사는 임시정부수립 102주년 기념식, 손해진의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 시 낭송, 이재경의 피리 연주, 석오의 독립일대기를 담은 샌드아트 상영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생가지 정원에 우리꽃 패랭이, 봉래꼬리풀, 매발톱, 작약, 돌단풍, 노루오줌, 바위취, 앵초, 금꿩의다리, 구절초 등 우리나라 야생화 12품종 500본을 심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천안시협의회(회장 김태화)의 회원과 청소년 19명이 시민들과 함께 동참해 석오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행사를 주관한 정기범 이사장은 “오늘 임시정부수립 102주년을 기념하며 석오 선생의 독립정신이었던 대의와 광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봅니다. 생가지에 우리나라 야생화를 심어 석오의 정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선생의 독립의 향기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 석오(石吾)의 정원 가꾸는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임시정부수립 102주년 기념식 행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석오(石吾)의 정원 가꾸는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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