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 추구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모토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안시새마을회(회장 정경재)가 26일 시청 봉서홀에서 유공지도자 표창 및 2021년도 회장단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15대 원진희 협의회장과 임상선 부녀회장이 이임하고, 16대 허찬 협의회장과 이영숙 부녀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 이명수,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황천순 시의장과 시의원들, 충남도의원, 충남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헌행 회장과 임순복 부녀회장, 유홍준 노인회장, 김용석 자원봉사센터장 등 단체장들과 새마을회원들이 참석해 회장단 이·취임을 축하 격려했다.
1부 표창식에서는 30년 이상 근속지도자(11명)에 대한 새마을기념장 수여와 유공지도자 표창,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고, 2부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회장단 공로패 전달, 이임사와 취임사, 우수 읍·면·동 시상으로 진행됐다.
정경재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농촌개혁 운동으로 출발하여 전국민적 사회적으로 확산된 민족의 약진운동이었으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은 국민들의 생활과 의식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새마을운동은 전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 천안시 새마을 가족들은 이 경험과 저력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도시 천안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새마을운동은 마을과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 운동이 앞으로의 대한민국도 이끌어나갈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에도 새마을 가족들께서는 쌀 후원, 김장 나눔, 수해복구 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시민의 삶 가까운 데서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했다.
▲ 정경재 회장의 기념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박상돈 시장의 축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유공지도자 표창 및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 1 (사진 : 김용부 기자) |
▲ 유공지도자 표창 및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 2 (사진 : 김용부 기자) |
▲ 유공지도자 표창 및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 3 (사진 : 김용부 기자) |
▲ 유공지도자 표창 및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 4 (사진 : 김용부 기자) |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