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 우리 삶의 근본을 묻는 담론으로 효의 의미 성찰
▲ ‘효로써 길을 묻는다’ 출판기념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오랜 기간 한민족 평화통일 운동과 국제 NGO운동에 전념해온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 충남본부 공동대표 겸 사무총장인 김명운 씨가 <효로써 길을 묻는다> 저서 출판기념회를 지난 2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가졌다.
가수 김도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윤일규, 이규희 국회의원, 서인택 통일천사중앙공동상임의장, 박상돈 전의원, 최기복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이태규 아비투스부자경제인재개발원장, 최종진, 반인충 통일천사 충남고문, 유영진 시의원 등과 단체장, 지인들이 다수 참석해 출판을 축하 격려했다.
행사는 식전프로그램에 이어 내빈들의 축사, 작가 및 저서 소개, 최기복 이사장과 이태규 원장의 서평, 저자의 인사로 진행됐다.
김명운 저자는 인사말에서 “현대에는 가정이 붕괴하고 해체되는 문명사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봅니다. 핵가족과 혼밥, 혼술의 생활속에서 현대인들은 심각한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따뜻한 가슴으로 만나는 인간관계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죠. 일방통행적이며 가부장적인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전통적인 효 개념이 아니라, 쌍방통행적 인간관계로 재정립된 HYO(Harmony+Young+Old Generation, 신구 세대간의 조화) 개념이 현대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역설했다.
▲ 김명운 저자의 인사말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 양승조 충남지사의 축사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 출판기념회 축하 공연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