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버스정류장 새단장 및 조형물 설치...주민들의 숙원 이뤄지다!
▲ 강경버스정류장 준공식 테이프 커팅 모습 (사진제공 : 논산시청) |
▲ 강경읍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 모습 (사진제공 : 논산시청)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7일 강경버스정류장 및 관광자원 상징조형물 준공식을 가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축사 등 공식행사 및 축하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시와 읍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경버스정류장은 그 동안 토지매입 문제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5년 여에 걸친 끈질긴 협의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게 됐다.
강경버스정류장은 시비 35억8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6㎡규모의 1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대합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경읍사무소 앞 회전교차로에는 옛 2대포구 3대 시장으로 번성했던 강경읍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강경읍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논산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강경은 우리가 소중히 간직해야 할 역사와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으로 지역민과 강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시 오고 싶은 강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연옥 기자 cm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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