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 중심의 명절 계기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 제공
▲ 추석맞이 송편 빚기 체험 참여 모습 (사진제공 : 근흥초등학교) |
▲ 민속놀이 체험 참여 모습 (사진제공 : 근흥초등학교) |
태안 근흥초등학교(교장 김낙인)는 지난 11일(수) 1∼3교시 교실과 매봉관에서 유치원, 1∼6학년 학생 모두 추석맞이 송편 빚기 및 민속놀이를 실시했다.
이 활동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 명절인 추석의 뜻과 하는 일을 알아보고 추석에 먹는 대표 음식인 송편을 만들어 보고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추석의 뜻을 되새기고 명절을 잘 보내는 마음을 갖고자 실시하게 됐다.
먼저, 송편을 빚기 전 송편 모양이 왜 반달인지 그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송편 준비를 마친 후 아이들은 각자 개성 있게 송편을 빚기 시작했다.
고사리 손으로 정성을 다해 앙증맞게 송편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다 만든 후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송편을 예쁜 바구니에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 송편 빚기를 마친 후에는 전교생이 매봉관에 다함께 모여 다양한 민속놀이를 했다.
송편빚기를 마친 후, “선생님, 저는 송편 처음 만들어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선생님, 저는 이 송편 할머니 가져다 드릴 거예요”, “선생님, 송편 빚기와 민속놀이 또 하고 싶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하며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명절 계기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주고 체험하면서 명절을 잘 보내고 즐겁게 공부하는 근흥초 아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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