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무용, 정일영 전 천안시장 참여 눈길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충남도당사 강당에서 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장, 홍문표, 이명수 충남 공동선대위원장, 천안갑 박찬우, 천안을 최민기, 아산을 이건영,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자 및 성무용, 정일영, 박상돈 상임고문을 비롯한 선거대책위원 등 선대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필승의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
이인제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는 총성 없는 전쟁이다. 승리하느냐 패배하느냐 두길 밖에 없습니다. 적당히 다협 하거나 무승부가 되는일은 없습니다. 선거전의 질서와 선거 후의 질서는 하늘과 땅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 질 수 있게 충청권 한곳도 빠짐없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홍문표 충남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후보들이 우리가 집권당이라 가볍게 보는 것 같다. 대통령도 우리편이고 집권당이고 주변을 돌아보면 다 우리편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힘은 잠시 왔다가는거고 권력은 바람 같은 것입니다. 오래 가는게 아닙니다. 진짜 조심해야하고 국민이 무서운줄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충남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뭉치면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가 뭉쳐서 하나가 될 수 있을때 새로운 미래가 열릴수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는 금번 20대 총선을 필승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뒷받침하며, 선에서 필승만이 안보를 튼튼히 함과 경제를 활기차게 살리고, 충남도민이 정말 소망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총선 필승에 의지를 다졌다.
나경화 기자 nakh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