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
예산 웅산초등학교(교장 이화순)는 18일부터 20일까지 키즈카페, 영화관, 스키장으로 겨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4~6학년 학생들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 스키장으로 스키 캠프를 다녀왔다.
작년에 다녀온 5~6학년 학생들은 경력자답게 스키를 즐겼으며, 올해 처음 스키를 배우는 4학년 학생들은 두렵지만 용감하게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스키를 즐겼다.
지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스키를 배우고, 부모님과 떨어져 2박 3일 동안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자라났다.
한편, 병설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들은 18일에는 아산에 있는 키벤져스 키즈카페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기고 점심으로 돈까스도 먹었다. 19일에는 예산시네마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최신작인 무파사 라이온 킹을 보고 점심으로 짜장밥도 먹었다.
체험학습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많이 가서 우리 학교가 좋아요”,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초등학교처럼 체험학습이 많지 않을 거 같아서 아쉬워요” 등 매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웅산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사랑과 지혜로 꿈을 키우고 참되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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