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9월 27일 제9회 서천군 복지박람회를 통해 교육복지안전망사업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교육복지서비스를 군민들에게 홍보하였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서천군 봄의마을에서 열렸으며, 복지박람회에 1,0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하였다.
교육복지지원센터가 운영한 샌드아트 체험부스에는 180명이 참여해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이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발굴하면, 교육지원청에 의뢰할 수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교직원이 협력하여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문제에 개입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각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가족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욕구(need)를 교육복지사와 함께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 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례관리를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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