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 울려 퍼지는 음악, '꽃 피우는 우리들'
공주 신관초등학교(교장 안중섭)에서는 5월 30일(화) 점심시간에 예술동아리 ‘그룹사운드’의 <꽃 피우는 우리들>이라는 주제를 가진 연주회를 개최했다.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교직원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1부 공연과 2부 공연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연을 선사했다.
예술동아리 ‘그룹사운드’는 13명의 학생이 각각 건반, 기타, 베이스, 카혼, 보컬을 맡아 자신의 특기를 살려 활동하는 동아리이다.
점심시간, 방과 후에 모여 꾸준히 연습하고, 새로운 악기를 배우며 음악이 주는 행복과 감동을 쌓아가고 있다.
이 학생들의 연주 소리가 연습실에 머무르지 않고 학교 전체에 울려 퍼져 다른 학생들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었다.
안중섭 교장은 “교정을 무대 삼고 친구들의 웃음소리와 환호성을 노래 가사 삼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느끼고 감수성을 키우며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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