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생 도서 낭독회 통해 함께 공감의 시간 가져
▲ 다정다감 도서 낭독회 모습(사진제공 : 화양초등학교) |
서천 화양초등학교(교장 석순태)는 11월 30일(수) 다정다감 도서 낭독회를 실시했다.
화양초 학생들은 지난 10월 제1회 다정다감 도서 낭독회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중간놀이 시간에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평소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을 읽는 낭독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 독서토론 이끎 학교인 화양초등학교는 한 한기 한 권 읽기 활동, 도서 문화체험, 학급 독서토론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의 학생들이 가장 즐겁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도서 ‘다정다감 도서 낭독회’다.
낭독회에 참가한 3, 4학년 학생은 “눈도 못 마주치고 긴장되었다. 그런데 하고 나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끄러웠는데 하고 나니 자랑스러웠습니다”와 같은 참가 소감을 남겼다.
▲ 도서 문화체험 참여 모습(사진제공 : 화양초등학교) |
특히 이번 낭독회에서는 11월 25일(금)에 실시한 세종 도서 문화체험에서 구매한 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서교육 담당 교사는 “독서를 즐기고 책을 소개하는 활동의 재미를 안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은 벌써 12월에 있을 올 학년도 마지막 도서 낭독회를 기다리고 있다. 학생들은 특별한 상품이나 상을 받지 않아도 낭독자 자리에 앉아 책을 낭독하는 순간이 그 어떤 보상보다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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