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경로효친 실천하는 축제의 장 마련
▲ 당진1동 어르신 효 잔치 행사 모습 1 (사진제공 : 호서중학교) |
당진 호서중학교(교장 손인영)는 지난 11월 26일 당진1동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효 잔치 축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당진행복교육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진1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먼저 박형석 선생님의 관악부 연주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1부는 내빈소개와 축하 말씀 등의 간단한 의식행사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이래범 선생님과 동료들의 난타공연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걸그룹 bs팀의 신나는 댄스공연 ▲신바람 이박사와 임은아의 노래와 춤 공연 ▲지난 국제대회 중등부 차차차 룸바 부문 1위를 차지한 2학년 안수빈 학생의 라틴댄스공연 ▲지난 10월 16일 당진1동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찬률 초등학생의 보릿고개 열창 ▲충남민요경연대회에서 입상을 한 1학년 양소희 학생의 청춘가, 한강수타령, 오봉산타령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 당진1동 어르신 효 잔치 행사 모습 2 (사진제공 : 호서중학교) |
3부 소통하기 마당에서는 학교에서 준비한 점심 및 다과를 함께하며 소통하며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정의 답례품을 또한 전달하였다.
호서중학교 ▲교사와 학생회 임원 그리고 학생자원봉사자 50여 명과 관악부 30명 ▲당진1동 새마을 부녀회 장용자 회장과 협의회 회원들 ▲적십자회 ▲1동 체육회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손인영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지만 올해 네 번째로 효잔치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행사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