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미술의 각 분야 중진 이상의 작가 8명의 작품 전시
▲ ‘프로젝트 8 2022’ 전시 개막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천안 미술 각 장르의 중진, 원로작가 8명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획전시 프로젝트 8 2022를 천안시신부문화회관 1, 2전시실에서 12월 1일 개막했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전시의 오프닝 행사에는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 이규희 전 국회의원, 장기수 전 천안시의장, 상명대 김정환 교수, 김용임 교수, 엄금자 전 도의원, 다영푸드 김대식 대표 등과 작가들,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 관계자 기념촬영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전시를 준비한 천안중진작가회는 천안을 대표하는 중진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강우석(서양화), 김근배(조각), 김재선(서양화), 김진국(문인화), 민성동(서양화), 박정옥(한국화), 변영환(서양화), 여태명(서예)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과 작품세계를 담은 작품을 출품하였다.
작가들은 전시장 한 벽면이나 공간을 선택해 신작 내지 그동안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작가들이 혼을 담아낸 다채로운 미술작품의 향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시각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천안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축하했다.
▲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의 축사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창적이고 연륜이 묻어나는 작품들로 시민들의 메말라가는 감수성을 일깨우고,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 변영환 작가의 인사말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전시를 주관한 변영환 작가는 “미술 각 장르의 작가 8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8의 전시는 천안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문인화 등을 대표하는 중진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금껏 창작에 힘써 왔듯이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작품과 작가의 모습 보여드릴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인사했다.
▲ 전시장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