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로 다시 부르는 그날의 함성!
▲ 제100회 정기애국詩낭송 행사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유관순애국시단(회장 한민교)이 병천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매월 개최하는 정기애국詩낭송의 뜻깊은 100회 행사를 지난 12월 1일 가졌다.
유관순애국시단은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만세 현장에서 순국하신 열아홉분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정기 애국詩낭송과 공연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100회째를 맞이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민교 회장을 비롯,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천안교육지원청 송명숙 체육인성과장, 애국시단 임원과 회원들, 한빛어린이집 원생, 천동초, 천성중 학생들이 함께해 열사들의 애국 애족정신을 추모했다.
식전행사로 이정욱의 색소폰 공연과 온궁예술단의 장구난타로 문을 연 1부 행사는 심재은 부국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한민교 회장의 인사말, 김대훈 동부보훈지청장과 송명숙 체육인성과장의 축사, 성재경, 안물결, 윤경숙의 詩합송, 공금석, 김군제의 한국무용, 이수연, 서주현의 민요 공연, 홍가림 부회장의 유관순 노래, 유문상 고문의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100회 詩낭송 및 공연 행사를 경축하는 2부는 이정수 국장의 사회로 詩낭송(박향숙, 권단아, 하덕연, 최영은, 천동초 이가온, 이아영, 천성중 백종혁, 백승서), 한빛어린이집 원생들의 건곤감리와 아리랑체조, 팬플룻(김현숙, 이두이, 이향숙), 구연동화(장복희), 색소폰(이정욱), 장구난타(온궁예술단), 가요공연(홍가림)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에서 ‘병천 한빛어린이집’ 원생들은 갑작스레 밀려온 매서운 한파 속에서 고사리 손으로 건곤감리와 아리랑체조를 펼치며 뜨거운 열기의 무대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애국시단은 지난 10월 3일에는 제1회 유관순애국詩전국낭송대회를 아우내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한 바 있다.
시단 대표를 맡고 있는 성재경 겨레시인은 백야김좌진시집 출판기념회를 10월 28일 흥사단강당에서 열었다.
▲ 제100회 정기애국詩낭송 행사 후 관계자와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 제100회 정기애국詩낭송 행사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 공금석, 김군제의 한국무용 공연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 온궁예술단의 장구난타 공연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 한빛어린이집 원생들의 축하 공연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사진 : 김용부 기자) |
▲ 제100회 정기애국詩낭송 행사에 참여한 천성중 학생들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