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시낭송을 통해 열사와 순국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계승
유관순애국詩단(회장 한민교)이 창립 제8주년을 기념하는 정기 애국시낭송 행사를 1일 오후 병천 소재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했다.
‘詩로 다시 부르는 그날의 함성’ 테마로 매월 1일 개최되는 이번 제97회 행사에는 한민교 회장, 정도희 시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병천중·고 이진호 교장, 한상경 아우내미래발전포럼회장, 정찬오 천안시향토음악인협회장, 이용길 천안역사문화연구회장, 병천중·고생 및 어린이집 원생 12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주남 부회장의 사회로 식전행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공로패 수여, 회장 인사, 축사, 시낭송, 한국무용, 민요공연, 유관순 노래제창, 만세삼창으로 진행되었다.
한민교 회장은 “우리 시단은 오직 조국을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조국의 독립을 외치다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기억해서 전 국민에게 보급되도록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함께 열사의 추모행사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정도희 의장은 “유관순 애국 시단 창립 97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신하고 힘든 옥고를 치르면서도 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은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천안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또한 10월 3일에 개최될 제1회 유관순애국시전국낭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유관순 애국시단의 노력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유관순애국詩단은 애국詩와 詩낭송을 매개로 유관순 열사와 애국순국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바탕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14년 7월 설립된 순수민간단체이다.
詩단은 제1회 유관순애국詩전국낭송대회를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10월 3일 독립기념관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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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8주년 기념 정기 애국시낭송 행사 모습 1 (사진 : 김용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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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희 의장의 축사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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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패 수여 모습(사진 : 김용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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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8주년 기념 정기 애국시낭송 행사 모습 2 (사진 : 김용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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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8주년 기념 정기 애국시낭송 행사 모습 3 (사진 : 김용부 기자) |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