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던 문총재의 유지 받들기로
▲ 문선명 총재 서거 10주년 기념식 모습(사진 : 박복연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충남대교구(대교구장 옥윤호)는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서거) 10주년 기념식을 28일 오전 천안시 삼룡동에 위치한 천안가정교회에서 개최하였다.
기념식에는 천주평화연합 대전·충청지구 유경득 회장, 충남도평화대사 김재봉 회장, 신통일한국원로회 김창근 회장,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장 김법혜 스님, 국민대통합 황종헌 충남위원장, 공주영상대 이상우 교수, 천안시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익환 회장 등과 관계자 및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조용옥 UPF충남회장의 사회로 평화축원 고천문 낭독(김창근 회장), 헌화, 환영사(김재봉 충남도 평화대사), 김법혜 스님의 축사, 평화공연(한사랑 성가대), 효정증거(이현우 YSP충남회장), 영상시청, 특별보고(유경득 회장), 평화헌장 낭독 및 발의(옥윤호 대교구장), 억만세 삼창(위익환 회장)으로 진행되었다.
김재봉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땅에 오셨던 문선명 총재님께서는 93세의 일생동안 오직 인류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삶을 사시다가 떠나신지 이미 10년이 되었습니다”라며, “총재님께서는 내 한몸의 평화와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인류 역사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애쓰셨으며, 그분이야말로 지금까지 살아왔던 누구도 따라갈 수 없었던 선각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라고 소개했다.
김법혜 스님은 “세계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팽팽히 맞서며 살얼음판을 걷고 있을 때, 문선명 총재님께서는 공산주의의 종언을 예언하시고, 소련공산당 서기장인 고르바초프를 모스크바의 심장 크레믈린까지 찾아가셔서 레닌 동상을 치우고 하나님을 받아들이라고 하셨습니다”라며, “또한 그 용기와 신념으로 북한의 김일성을 만나서 주체사상으로는 인민들을 잘 살게 할 수 없다라고 김일성과 북한 지도자들에게 설파하셨던 거인을 이 땅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라고 추모했다.
▲ 김재봉 회장의 환영사 모습(사진 : 박복연 기자) |
▲ 김법혜 스님의 축사 모습(사진 : 박복연 기자) |
▲ 평화헌장 서명 모습(사진 : 박복연 기자) |
▲ 평화헌장 서명 후 단체촬영 모습(사진 : 박복연 기자) |
▲ 평화공연 모습(사진 : 박복연 기자) |
박연옥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