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빛사랑봉사단, 매주 토요일 반찬과 간식 제공하는 맞춤형 급식 지원 서비스 진행
▲ 취약계층에 전달한 반찬과 과일 모습(사진제공 : 달빛사랑봉사단) |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은 충남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코로나19 현안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약100여 명)에게 매주 토요일마다 맛깔스런 반찬과 건강한 간식거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맞춤형 급식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83회차를 맞은 지난 6일에는 직산면 남산리 소재한 햇빛농장(손인순 대표)이 올해 정성스럽게 재배한 복숭아 10상자를 봉사단에 후원해 주어 급식지원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요즘같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손인순 대표는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제철 과일을 드시면서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은 양이지만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전달한 과일 모습(사진제공 : 달빛사랑봉사단) |
복숭아 상자를 전달받은 달빛사랑봉사단 유명석 단장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속에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대상자분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양질의 반찬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요즘 시기에, 관내 유관기관 및 주변의 정성 담긴 후원으로 매 회차마다 두 손 가득 전달하는 선물같은 반찬지원으로 대상자들은 늘 웃음과 감사함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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