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군과 독립 단체의 활동상 및 미디어특별전 관람
▲ 태극기 마당에서 순국 선열에 대한 경례를 하는 학생들 모습(사진제공 : 조림초등학교) |
예산 조림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6월 23일에 4학년 학생들이 교과 연계 체험학습으로 독립기념관과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을 방문했다.
4학년 사회과 보조교과서인 충청남도의 생활과 연계하여 독립기념관 5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예산 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윤봉길 의사와 한국광복군을 비롯한 독립군과 독립 단체의 활동상을 자세하게 듣고 체험할 수 있었다.
관람을 마친 윤민석 군은 “아버지께서 같은 집안이라 말씀하신 윤봉길 의사의 용맹함 덕분에 우리 나라가 독립 운동을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자랑스러워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
독립기념관의 태극기 마당을 지나며 우리 나라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순국 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경례 포즈도 취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천안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미디어특별전을 관람하고, 지역의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든 미디어 전시 작품의 기발함에 놀라기도 했다.
앞으로도 조림초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알찬 체험학습을 통해 선조들의 훌륭한 정신을 배우고, 미디어의 발전도 몸소 체험하며 문화적 감성을 키워가기를 기대해 본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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