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가구 직접 방문해 도배·장판 및 수리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후 단체촬영 모습(사진제공 : 천안시청) |
천안시 문성동(동장 황예현)은 천안시 쌍용100인회(회장 박일현)가 지난 19일 관내에 주거환경정비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여 명의 쌍용100인회 회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씽크대와 문을 수리하고, 곰팡이 핀 집안 내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안 구석구석 독거어르신 생활에 불편함 없이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 수리를 못해 답답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니 앞으로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일현 회장은 “어르신의 밝은 표정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고 더위에도 고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진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애써주신 쌍용100인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쌍용100인회는 지난해 풍세면 저장강박증 가구 집수리 봉사, 연탄 나눔, 김장김치 나눔 등 천안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며 활동하고 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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