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의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접근 노력 기울여
▲ 부동산 정책 토론회 모습 1 (사진 : 박복연 기자) |
2022년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부로부터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충청권의 재생 및 정비사업의 현황을 분석하여 보고 천안시 뿐만 아니라 충청권의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내리기 위하여 충청희망포럼(회장 이경준) 부동산정책분과 위원회에서는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천안시가 향후 100만이 살기에도 넉넉한 살기 좋은 도시로의 성장과 충청권의 성장과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학계와 기업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4월 29일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 세미나홀에서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제안하기 위한 포럼을 충청희망포럼의 부동산정책분과 주관으로 실시하였다.
충청희망포럼은 앞으로도 천안시민과 타 지역의 유능한 인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현실감있는 연구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청희망포럼의 태동은, 천안을 사랑하는 몇몇 시민들이 모여서 충정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끝에, 이경준 상임대표가 주도하여 창립 발기문을 작성 배포하고 회원 모집에 착수하면서 시작되었다 .
특히, 대학교에서 실용적인 산학협동 연구에 조예가 깊은 부동산정책분과 단국대 이영행 교수와 안상국 공동대표 등이 분야별 대표직을 맡고 있어 충남의 부동산정책 등에 대하여 실력있는 시민단체의 모델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는 각계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안을 원안대로 승인 가결된 부동산정책분과의 사업계획1호로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의 활성화 토론회'를 갖게 되었다.
포럼에서 이경준 상임대표는 포럼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준 전문가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은 서면 축사에서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의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 접근의 노력에 감사함과 동시에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도 지역주민들이 큰 관심을 갖고 발전에 기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미드웨스트대학교 제임스 송 총장은 충청희망포럼이 더욱 발전하여 해외에도 역할을 기대한다는 축사를 보냈다.
이날 안병관 사무총장의 1부 진행에 이어 부동산분과위원장인 단국대 이영행 교수의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안건 10가지를 현황분석, 법률개정안 도출, 대책, 기대효과 등에 대하여 구체적이며 세부적으로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민간도시재생의 참여와 역할에 관한 연구인 미드웨스트대 이태광 교수의 논문발표도 큰 관심사로 인기를 끌었다.
토론자로는 숭실대 백봉기 교수, 나사렛대 이준호 교수, 단국대 이영행 교수, 미드웨스트대 이태광 교수, 신재오 법무사, 신용봉 세무사. 김명열 심리상담교수, 장인수 원도심정비사업 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영행 교수는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의 주요한 10개 안건을 제시하며 토의를 이끌었다.
이 교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 등기 촉탁 및 신청 관련 제도 개선, 하수처리구역 변경을 통한 개인 하수관로 설치 부담 완화, 착공(준공)계 접수시 감독관 협의창구 일원화, 현실성을 반영한 옥외광고물(벽면이용간판) 설치기준 완화, 하수도 사용개시 등의 신고 개선, 지하수 생활용(가정) 준공부터 의무화인 수질검사 수수료 면제, 도시자연공원 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 공동주택 내 의무설치 어린이집 제한 완화, 도로 완화에 따른 폭 조정 요청, 도시지역 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지역 기준 완화 등을 토의 안건으로 선정하여 현황 및 문제점 법률개정, 기대효과를 제시하였다.
앞으로 충청희망포럼은 시민의 큰 참여를 바탕으로 각 분과별로 다양하게 충청지역의 발전을 위한 학문적이면서 실무적인 시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부동산 정책 토론회 모습 2 (사진 : 박복연 기자) |
▲ 부동산 정책 토론회 모습 3 (사진 : 박복연 기자) |
▲ 부동산 정책 토론회 모습 4 (사진 : 박복연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