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북의 가슴뛰는 3일간의 이야기
▲ 천북인의 축제 모습 (사진제공 : 천북초등학교) |
보령 천북초등학교(교장 임춘훈)는 10월 20~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천북인의 축제를 운영하였다.
첫째 날인 20일은 2학기 따로랑 같이랑 함께하는 천북인의 축제에는 오전은 스포츠클럽 한마당, 오후는 사랑 나눔 바자회로 진행되었다.
▲ 사랑 나눔 바자회 모습 (사진제공 : 천북초등학교) |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협동 종목과 개인 경쟁 종목으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우승자에게는 성금 기부와 관련된 행사의 취지를 이어나가면서도 교내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지원하였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학습발표회에서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악기연주부터 전통무용과 플래시몹까지 짜여진 프로그램은 지루할 틈이 없었다.
학생들은 악기와 기술, 운동 등 기(伎)를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본인의 기를 찾고 개발하는 모습을 이번 학습발표회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
셋째 날인 22일 오전에는 메타버스 체험과 VR/AR 이해를 돕는 특강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저녁에는 천체 망원경을 이용하여 가을하늘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도 가지며 별자리 이야기에 감성에 젖어들기도 하고, 천체의 신비에 대하여 알아갔다.
임춘훈 교장은 “천북인의 축제를 통해 스스로의 관심과 열정이 무엇인지 탐색하여 보고 가슴벅찬 일들을 찾아내고, 서로 배려하며 경기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의식을 키우는 천북인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저작권자 © 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