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 지역 코로나 방역의 발판으로!
▲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를 선보이는 모습 (사진제공 : 서천중학교) |
서천중학교(교장 김동춘)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동아리는 18일 서천군 사회복지실에 직접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 100개를 전달했다.
서천중학교의 마스크 목걸이 기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는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동아리원 박태준, 안정훈 학생은 “서천 지역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있지만, 아직 백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 싶었다. 세대별 취향에 맞게 마스크 목걸이를 만들었는데 받으신 분들이 좋아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춘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정성 들여 만든 마스크 목걸이가 잘 쓰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해 본다”라며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했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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