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 가족과 미망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 전하는 자리 마련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평화)가 15일 천안삼거리 마틴공원에서 마틴대령과 전몰용사 추모 및 보훈미망인 위안 행사를 가졌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 황천순 시의장, 이정문 국회의원, 김월영, 김행금, 엄소영, 유영진, 김선홍, 권오중, 이은상 시의원과 보훈 관련 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보훈미망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인사(허화평 회장), 추모사(박상돈 시장), 답례사(원용자 전몰군경미망인 회장), 위문품 전달로 진행되었다.
허평화 회장은 “우리는 미 육군 제24사단과 로버트 R. 마틴 대령의 34연대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과 인류애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 여기 계시는 전몰군경 가족의 희생 역시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댓가없는 자유는 없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박상돈 시장은 “먼저 대한민국을 위해서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미 육군 24사단 34연대장 마틴 대령과 전몰장병 여러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깊은 슬픔과 그리움을 긴 세월동안 견디어내면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주신 보훈미망인과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추모했다.
원용자 미망인회 회장은 “저희 전몰군경 미망인 가족들을 위해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가능하면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답례했다.
▲ 허평화 회장의 인사말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박상돈 시장의 추모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박상돈 시장의 분향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위문품 전달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 마틴대령과 전몰용사 추모 및 보훈미망인 위안 행사 모습 1 (사진 : 김용부 기자) |
▲ 마틴대령과 전몰용사 추모 및 보훈미망인 위안 행사 모습 2 (사진 : 김용부 기자) |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