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교육 받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 제공
▲ 토요영어교실 모습 1 (사진제공 : 서천교육지원청)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학생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배치된 초등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정부 초청 영어 봉사 장학생을 활용해 매주 토요일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원어민영어교사 6명이 매주 돌아가며 활동 중심의 영어 수업을 펼친다.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서천 토요영어교실을 통해 영어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토요영어교실 모습 2 (사진제공 : 서천교육지원청)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2명 내외의 소인수로 학급을 편성하였고, 교실에서도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하였으며 교실 입구에서부터 발열 확인, 손 소독, 교실 방역소독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림여자중학교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기대된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를 많이 사용해 보고 싶다”라고 신청 소감을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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