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향토사 발굴, 재조명하는 연구활동 전개
주로 충남지역의 향토사와 문화를 발굴, 재조명하고 해석 정리하는 연구활동을 전개할 호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명우, 이하 연구원)이 6일 천안 봉명동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연구원측은 충남의 정신문화와 정체성을 찾는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충남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명우 원장은 “호서라는 표현은 충청도 전반을 지칭합니다. 충남북 지역을 일컫는데, 중원문화라는 표현이 충북지역과 관련이 있으며, 호서는 주로 충남지역과 연결이 되어있지요. 그동안 실전됐거나 발굴됐다고 하더라도 아직 역사적 사실들이 제대로 구체화되지 않은 자료나 내용에 대해 스토리를 만들고, 오늘에 재조명해서 현대인들이 알기 쉽게 재해석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명우 원장은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서 현재도 시티저널 대기자, 천안언론인클럽 회장, 충남학 강사, (사)환경참여연대 회장으로 언론과 다양한 지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호서역사문화연구원 현판 제막식 모습 (사진 : 김용부 기자) |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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