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학생의 소외는 줄이고 차이를 인정하는 교육 여건 조성
▲ 유·초·중·고 관내 특수교사 협의회 모습 (사진제공 : 태안교육지원청)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희송)은 지난 19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이 특수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력교사와 비경력 교사의 멘토와 멘티 매칭으로 시작된 특수교사 협의회에서는 태안특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사업 소개와 특수교사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2021학년도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될 장애학생을 위한 치료지원, 통학편의 지원, 가족지원, 인권지원단 지원 등 공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방위적 교육사업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학교급별 모임 시간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개별화 수업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교육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 윤희송 교육장은 "꽃을 피우지 않는 나무는 없으며, 장애 학생들도 저마다의 꽃을 피우는 중이다"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의 장애인의 날 맞이 서한문을 언급하였다.
또한 "장애학생이 꽃을 피우기 위한 중심에는 특수교사와 그들이 만드는 결집된 힘에 있다"라고 덧붙이며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특수교사 협의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소외는 줄이고 차이를 인정하는 교육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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