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와 소통으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
▲ 주제가 있는 행복 학부모 교육 모습 (사진제공 : 예산교육지원청) |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호)은 4월 19일 오전 10시에 ‘2021 주제가 있는 행복 학부모 교육’ 마지막 차시 활동을 성료하였다.
이번 교육활동은 총 5차시로 계획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실제 행사장 참여는 20여명 내외로 유지하면서, 나머지 참여 희망 학부모는 각자의 공간에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자녀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학습 및 생활지도 방법, 소아청소년기에 흔한 정신과 질환,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다양한 전문분야의 강사들과 함께 한 시간으로 참여 학부모들의 호응이 돋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맞벌이 부부다 보니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 교육은 오전 시간은 물론 평일 저녁시간에도 운영된 것이 좋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는 것도 돋보였다. 특히 소아 청소년에게 흔한 질환들의 증세의 원인과 치료, 대처법 등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배운 대로 실천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19일 강의를 진행한 유영덕(21C교육발전연구소) 소장은 “요즘 아이들의 핸드폰 사용이 잦다. 기계와 대화를 하고 있는데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부모는 자녀와 계속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의 수준보다는 대화의 시간으로 자녀가 성장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예산교육지원청 이찬원 교육과장은 “코로나 19가 멈추지 않아 원격교육을 병행해 장장 14시간 동안 교육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그동안 배운 지식과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들을 격려하였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