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 예방위해 비대면 언택트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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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 온궁예술단(단장 박경희)은 찾아가는 요양원 문화예술 공연을 26일 오전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송암사(주지 경진 스님)에서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문화예술 행사 지원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에 따라 비대면 언택트로 진행된 모든 공연은 온궁예술단 유투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MC 이해숙의 진행으로 문수아, 임광옥, 이순행, 곽대영, 김희장의 색소폰 공연, 백서연과 이연화, 각설이 이태희의 가요 열창, 박경희, 임창인, 한효동, 장은숙의 장구난타 공연, 공금석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이어졌다.
음향은 어울림색소폰예술봉사단의 김희장 단장이 담당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온궁예술단은 아산시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창단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공연 단체이다.
온궁예술단은 2013년 인천에서 개최된 전국우수박람회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에서 대상을, 2014년에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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