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돈곤 군수 리더상…특별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
▲ 수상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청양군청)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매년 개최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는 ‘축제 올림픽’으로는 수준 높은 국내 축제를 세계화하는 등용문 역할을 할 만큼 권위를 갖추고 있다.
올해 대회는 9개 분야에 응모한 24개 축제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청양군이 출품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특별프로그램분야 금상을 받았고,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매년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이다.
특히, 2019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관광객 19만 명 방문과 8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농특산물형 축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올해 또 다시 특별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제를 통해 10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상을 받았다.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기획전’으로 개최되면서 비대면 시대 새로운 축제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선민 기자 cmni@hanmail.net
<저작권자 © 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