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청렴동아리 ‘심청이’와 학부모회 한가위 맞이 이웃사랑나눔 실천
▲ 한가위 맞이 라면 전달 모습 (사진제공 : 추부중학교) |
금산 추부중학교(교장 김진구) 학부모 청렴동아리 ‘심청이’와 학부모회는 지난 24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이웃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라면 40박스를 추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2019년부터 학부모청렴동아리 ‘심청이’와 학부모회는 마을 어르신과 함께 하는 공동체 밥상 나눔, 연탄 봉사 등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렴하고 아름다운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의 확산과 유행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계획된 여러 활동들이 무산되었다가, 한가위를 맞이하면서 이웃사랑나눔 활동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이번 행사가 추진될 수 있었다.
학부모청렴동아리 ‘심청이’와 학부모회를 맡아 이끌고 있는 김선희 회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직접 전해드리지는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훈훈한 선물이 되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구 교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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