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유권자들에게 인사말씀
68만 천안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장기수입니다. 저는 25년간 공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시민운동 13년, 의정활동 8년, 도 기관장으로서 4년이라는 공적인 삶을 살면서, 천안시가 나아갈 방향과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고 끊임없이 고민해왔습니다. 이번 4월 15일은 천안시를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날입니다. 이번에 제가 천안시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여러분들에게 심판도 받고 평가도 받으면서 천안시를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출마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그 일을 장기수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출마의 변을 부탁합니다.
저는 시민운동할 때는 비판의식과 천안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의정활동할 때는 행정의 책임 리더가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도기관장 4년 동안에는 천안시 밖에서 천안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보았습니다. 또 지난 2년 동안은 많은 현장의 전문가와 시민들을 만나면서 천안시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시민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미치는 정책, 즉 교육, 문화, 역사뿐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민들에게 그일 제가 해보겠습니다. 제가 잘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3. 대표적인 공약들을 소개하신다면
저는 경제분야에서 천안제일주의를 주장합니다. 한국경제는 국가 주도하에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지금 지역경제는 많이 어렵습니다. 서울시장은 서울 기업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고, 천안시장은 천안의 기업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줌으로써 더욱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통해서 지역의 많은 문제, 청년일자리 문제, 고용문제, 복지 문제 등을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그것을 통해서 6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또한 천안이 해결해야 하는 대표적인 과제중의 하나가 동남구 원도심 문제입니다. 많이 침체해있고 서북구에 비해 다양한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저는 서북구는 서북구에 맞게, 동남구는 그 특성에 맞추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컨텐츠 면에서 동남구에는 9개의 대학이 있으며, 독립기념관과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천안을 상징하는 교육, 문화,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동남구는 교육, 문화, 역사의 특구로 만들어 개발해야 합니다. 그 특색에 맞는 동남구 개발론을 펼쳐야 합니다.
4. 내가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천안시민 여러분! 저는 25년간 공적인 삶을 살면서 현장의 목소리와 천안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행정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를 피부로 느끼면서 주장해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느낀, 제가 준비한 것들은 오로지 천안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한길만을 걸어온 제가 천안의 현황과 이후의 미래를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끊임없이 천안의 리더가 됐을 경우 어떻게, 어떤 일을, 시민 누구와 함께, 공무원과 함께, 정책전문가와 함께, 현장전문가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천안시를 고민해왔습니다. 저는 그 일 잘할 수 있습니다. 그 일 해보겠습니다. 천안 시민과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부 기자 cmn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