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
▲ 행복 찾는 화양 마을 축제 모습 (사진제공 : 화양초등학교) |
서천 화양초등학교(교장 석순태)는 11월 8일 한울타리에서 행복 찾는 화양 마을 축제를 열었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학생, 학부모, 화양 주민 자치센터가 함께 무대를 즐기는 축제시간을 가졌다.
화양 마을 축제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수업 시간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평소에 익힌 기량을 발표할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되었으며, 화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에어로빅, 기타, 난타의 프로그램도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되었다.
식전 행사로 2019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을 하였으며, 1학년 친구들의 첫인사로 시작한 이번 축제는 추억의 코믹 댄스, 태권무, 창작 댄스, 전통 부채춤, 수화,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특히, 학교 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음악실로 개조하여 학생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한 지 한 달 만에 무대에 올라 보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모여 ‘내가 먼저 웃어줄게’를 고운 목소리로 합창을 하여 대미를 장식했다.
화양 마을 축제 사회를 맡은 6학년 차진수 학생은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축제를 잘 끝내게 되어 뿌듯하고, 그동안 가르쳐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