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광덕사, 제13회 효 큰 잔치로 지역어르신 섬겨

▲ 제13회 효 큰 잔치 행사 모습 1 (사진 : 박복연 기자)

청양광덕사(주지 청봉 스님)와 봉사단체 동심원(회장 이경자) 회원들이 청양지역 어르신 1,000여분을 초청해 맛있는 음식과 흥겨운 공연을 펼치는 효 큰 잔치를 지난 15일 청양구기자 약초시장에서 열었다.

열세 번째 참봉사 동심원 효 큰 잔치로 마련된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구기수 군의장, 김근태 전의원 등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기원하는 인사를 드렸다.

잔치에는 청양봉사자회원들도 함께해 어르신들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껏 준비한 한우소머리국밥과 전, 묵, 떡, 과일 등을 맛있게 드시면서,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즐겼다.

또한 청양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늘푸른악단의 전통가요 연주, 불자가수인 공덕화와 최리아의 트로트 공연 등이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청양광덕사의 주지 청봉스님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심원 회원들과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어르신들에게 무료국수봉양을 10년 넘게 지속해와 지역에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효 큰 잔치에서 청봉스님은 “저희 참봉사 동심원에서 올해로 제13회 효큰잔치를 열었다. 바쁘신 가운데 오셔서 점심을 함께하시고, 재미있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 제13회 효 큰 잔치 행사 모습 2 (사진 : 박복연 기자)

▲ 동심원 회원들의 봉사활동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