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의료원의 어르신 의료봉사도 전개
▲ 8월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나눔플러스 천안본부(본부장 소영진 목사)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지난 17일 오전 동남구 문성동사무소에서 펼쳤다.
지역어르신들 위해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사랑의 물품나눔으로, 이날 어르신들에게는 우유와 커피, 쿠키과자, 라면, 음료수, 빵과 화장지, 두부와 올리고당, 요거소프트믹스 등 생필품을 담아 드렸다.
이날의 나눔행사를 위해 천안시기초푸드뱅크, E마트 펜타포트점, 충남카톨릭농수산지원센터, 나눔플러스 천안본부가 물품들을 후원했다.
천안시 생활공감정책단원들은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와 어르신 점심제공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한편 천안의료원은 지역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원들이 혈압과 혈당 측정, 전문의 과장에 의한 건강상담, 약사의 처방약 등을 제공하는 의료봉사를 함께 펼쳤다.
봉사장을 찾은 한영신 충남도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인 천안의료원이 이렇게 문성동에 찾아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보니 감동입니다. 이러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된다면 그것이 바로 공공선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펼쳐지는 나눔플러스의 어르신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소영진 목사님과 조명자 실장님은 지역사회에서 크게 귀감이 되시는 분들입니다. 운영비 지원이 안되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이렇게 꾸준히 활동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지요. 이러한 꾸준한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법적인 제도를 통한 지원과 사회의 관심을 통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권오중 천안시의원도 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사랑의 나눔행사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짐하고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를 주관한 소영진 본부장은 “저희가 지역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사랑의 나눔행사를 천안의료원측의 의료봉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들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저희도 더 많은 물품을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행사장을 찾은 한영신 충남도의원과 권오중 천안시의원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 지역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나누어 드리는 모습 |
▲ 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드릴 생필품을 정리하는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 천안의료원에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모습 (사진 : 박복연 기자) |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