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의 중요성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
▲ 학부모 명예사서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 : ) |
서산 부성초등학교(교장 김명희)는 학기 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학교 도서실 지혜의 숲을 관리하고 봉사할 어머니들의 자원 신청을 받아 21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학부모 명예사서’를 조직하였으며, 12일(화)에 첫 출발을 했다.
다른 학교에 비해 독서관련 공간이 넓고, 하루 종일 도서실을 개방과 운영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자녀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진로 관련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조직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학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학부모들은 도서실 운영 방법 및 도서 분류에 대한 기초적인 연수를 받고 1학기 동안 봉사할 요일과 시간대를 협의하여 정했다.
봉사를 신청한 이** 학부모는 “아이를 둘씩이나 학교에 맡겼는데, 어머니로서 이 정도의 봉사는 기꺼이 할 수 있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박복연 기자 thanku21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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